해외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최근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RIA(국내시장 복귀계좌, Reshoring Investment Account)입니다.
고공행진 중인 환율을 안정시키고 국내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도입한 이 계좌는, 해외주식을 팔고 국내로 돌아오는 투자자에게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합니다.
💰 절세 핵심: 2026년 5월 31일까지 해외주식을 매도하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%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.
일찍 팔수록 커지는 양도세 공제 혜택
RIA 계좌의 가장 큰 특징은 매도 시점에 따라 세금 감면 비율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.
법안 처리 과정에서 당초 계획보다 기간이 다소 연장되어 현재 다음과 같은 공제율이 적용됩니다.
- 2026년 5월 말까지 매도: 양도소득금액 100% 공제
- 2026년 6월 ~ 7월 말 매도: 양도소득금액 80% 공제
- 2026년 8월 ~ 연말까지 매도: 양도소득금액 50% 공제
세제 혜택을 받기 위한 필수 조건
단순히 계좌만 만든다고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. 국세청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아래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.
- 보유 기준일: 2025년 12월 23일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던 해외주식이어야 합니다.
- 매도 한도: 1인당 총 매도 금액 5,000만 원 한도 내에서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해 혜택을 줍니다.
- 사후 관리: 해외주식 매도 대금을 원화로 환전한 뒤, 최소 1년 동안 국내 주식이나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거나 현금 상태로 계좌 내에 유지해야 합니다.
RIA 계좌 개설 및 실전 활용 팁
현재 신한투자증권, 한국투자증권, 유안타증권, iM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서 경쟁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습니다.
- 계좌 개설: 증권사 앱(MTS)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규 개설하거나 기존 종합계좌를 RIA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.
- 주식 이전: 타사에서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RIA 계좌로 대체 입고한 뒤 해당 계좌 내에서 매도해야 혜택이 인정됩니다.
- 주의사항: 증권사별로 1인 1계좌만 가능하며, 중도 해지하거나 원금을 인출할 경우 감면받은 세액이 추징될 수 있습니다.
최근 환율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해외주식 수익을 실현하고 국내 우량주로 갈아타려는 분들에게 RIA 계좌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입니다. 5월 말까지 제공되는 100% 공제 혜택 기간을 잘 활용하여 효율적인 자산 재배분 전략을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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