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행기를 타기 전 짐을 쌀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리튬 배터리가 포함된 전자기기입니다. 화재 위험성 때문에 항공사마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므로, 노트북과 태블릿, 그리고 일반 건전지의 올바른 휴대 방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✅ 핵심 원칙: 배터리가 포함된 기기는 가급적 기내 휴대를 권장하며, 보조배터리는 절대로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없습니다.
노트북 및 태블릿 반입 기준
노트북과 태블릿PC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된 기기로 분류됩니다.
- 기내 반입: 가장 안전하고 권장되는 방법입니다. 보안 검색 시 별도의 바구니에 꺼내 놓아야 하므로 꺼내기 쉬운 곳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.
- 위탁수하물: 가능은 하지만 권장하지 않습니다. 위탁으로 보낼 경우 반드시 기기의 전원을 완전히 끄고(절전 모드 불가), 충격에 보호될 수 있도록 옷가지 등으로 잘 감싸서 부치시기 바랍니다.
- 용량 제한: 일반적으로 160Wh 이하의 기기만 허용됩니다. 대부분의 시판 노트북은 이 기준을 넘지 않으나,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급 제품은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.
| 비엣젯 항공의 개정된 배터리 반입 기준표 |
일반 건전지 및 보조배터리 규정
장난감이나 소형 가전에 쓰이는 일반 건전지(AAA, AA)와 스마트폰용 보조배터리는 취급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.
- 일반 건전지(알칼리, 망간): AA나 AAA 사이즈의 일반 건전지는 기내 휴대와 위탁수하물 모두 가능합니다. 다만 합선 방지를 위해 개별 포장하거나 절연 테이프를 붙여 보관하시기 바랍니다.
- 리튬 보조배터리: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 반입이 절대 금지됩니다. 반드시 직접 들고 기내에 탑승해야 하며, 100Wh 이하 제품은 보통 5개까지 휴대 가능합니다.
- 단추형 수은 전지
| 구분 | 전자기기에 장착된 경우 | 여분(예비) 배터리인 경우 |
| 기내 반입 (휴대) | 가능 | 가능 (단, 단락 방지 조치 필수) |
| 위탁 수하물 (부치는 짐) | 가능 | 불가 (반드시 직접 들고 타야 함) |
160Wh는 보조배터리 용량 어느 정도일까
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보조배터리 용량들과 비교해보면 160Wh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.
10,000mAh 제품: 약 37Wh (여유 있게 반입 가능)
20,000mAh 제품: 약 74Wh (여유 있게 반입 가능)
30,000mAh 제품: 약 111Wh (일반적으로 항공사 승인 없이 반입 가능)
40,000mAh 제품: 약 148Wh (160Wh 이내이므로 이론상 가능하지만, 항공사 확인 권장)
50,000mAh 제품: 약 185Wh (반입 불가)
수하물 사고를 막기 위한 보관 팁
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해 전자기기를 수하물로 부칠 때는 몇 가지 안전 조치가 필요합니다.
- 전원 차단 확인: 위탁수하물 내 기기는 의도치 않게 전원이 켜지지 않도록 버튼 잠금이나 케이스 보호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.
- 분리형 배터리: 배터리가 분리되는 기기라면 배터리는 빼서 기내로 가져가고 본체만 위탁으로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짐을 다시 여는 번거로움을 피하려면 배터리가 든 물건은 처음부터 기내용 가방에 챙기는 것이 현명합니다. 각 항공사마다 세부 허용 수량이 다를 수 있으니 출발 전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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